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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오 건강칼럼]
깜빡임 잦아지면 의심해야 할 신호, 치매 초기 증상일 가능성
작성일 : 2026.04.13
이앤오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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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물건을 자주 잊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일이 늘어난다면 단순한 건망증으로만 보기 어렵다.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지만, 반복되고 빈도가 늘어난다면 다른 원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를 중심으로 언어, 판단, 공간 인지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이 함께 영향을 받는 상태다. 초기에는 최근 일을 잘 잊어버리거나 익숙한 일상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방향 감각이 흐려지거나 성격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서서히 진행돼 주변에서 늦게 인지하는 경우도 많다.
치매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다. 뇌 신경세포 변화나 뇌혈관 문제, 만성 질환과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뇌 기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인지 변화로 이어지게 된다.
치매가 진행하게 되면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지남력도 떨어져 늘 다니던 길을 잃고 헤매거나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집에 못 들어가는 경우도 생기고, 점차 감정 변화가 심해지거나 폭력성향이나 우울증을 보이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결국엔 타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상태까지 진행하면 가족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경제적, 사회적 문제로 진행하게 된다.
치매 여부를 살펴보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검사가 활용된다. 인지기능검사를 통해 기억력과 지남력, 주의력, 계산 능력, 공간 능력 등의 변화를 확인하고, 뇌기능 검사로 전반적인 상태를 살핀다. 혈액검사는 다른 원인 질환을 확인하는 데 참고가 되며, 뇌 MRI를 통해 구조적인 변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필요 시 협력 의료기관으로 연계하여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천안 이앤오신경과의원 이보람 원장은 “기억력 저하가 반복되고 일상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면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치매는 아직까지 근본적인 예방 방법이나 치료가 어려운 만큼 초기에 변화를 확인하고 조기 진단을 통해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이후 진행을 늦추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습관과 만성 질환 관리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작은 변화라도 반복된다면 단순히 넘기기보다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하다. 기억의 변화는 치매와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초기 신호를 인지하고 살펴보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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