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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오 건강칼럼]

손 저림 반복된다면 ‘신경 압박 신호’...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변화

작성일 : 2026.04.10

이앤오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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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중 손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을 한 번쯤 경험하게 된다. 처음에는 피로 때문이라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특정 상황에서 더 뚜렷해진다면 단순한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다. 특히 밤에 저림이 심해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일이 늘어난다면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정중신경이 눌리면 감각 이상이나 저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손끝이 찌릿한 정도로 시작되지만, 점차 엄지와 검지, 중지 쪽으로 저림이 퍼지며 일상 동작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생활 습관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키보드를 사용하는 환경, 손목을 구부린 채 유지하는 자세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손목 주변 구조의 변화나 부종 등으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저림으로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감각이 둔해지거나 힘이 빠지는 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병뚜껑을 돌리거나 작은 물건을 집는 동작이 어려워지는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신호는 일시적인 불편과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손 저림의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신경 상태를 살펴보는 검사가 활용된다. 신경전도검사를 통해 신경 전달 속도와 압박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근전도 검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증상의 양상에 따라 다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추가적인 확인이 이뤄질 수 있다.

천안 이앤오신경과 오형근 원장은 “손 저림은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증상이지만, 반복되고 범위가 넓어지면 신경 압박과 같은 원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며 “증상의 변화 양상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 상태를 살펴보고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이후 불편을 줄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끝 감각은 일상적인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보다 반복되는 저림의 양상을 살펴보고, 변화가 이어진다면 원인을 확인해보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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